제목 | ncc 준공업용 미싱 보니를 보내며~~ | 등록일자 | 2015-01-0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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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이너 | 현빈맘 | 사용미싱 | |
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보니는 ncc에서 새로이 출시된 준공업용 미싱이에요. 공업용과 가정용의 장점만을 쏙 쏙 빼서 결합한 제품이지 싶어요. 오래 봉틀이를 만져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, 사실 미싱에 있는 기능중에 주로 쓰는 건 직선박기, 가끔 단추달기 정도잖아요. 보니는 요 직선박기에 충실한, 그러면서도 공업용만큼 힘과 속도를 자랑하는 미싱이에요. 제가 보니를 2개월간 체험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 중 몇가지만 꼽으라면... 첫번째, 실이 엉키지 않아요. 정말 한번도 실이 엉키거나 한 적이 없네요. 두번째, 일일히 노루발을 손으로 들어올리지 않아도 되요. 무릎리프트로 툭툭 쳐가면서 하는게 어찌나 편한지... 세번째, 사절기능!! 정말 요거요거 너무 편해서 쪽가위를 옆에 두지 않아도 된다는 거 네번째, 작업 도중 밑실이 떨어져도 걱정없이 밑실을 감을 수 있어요. 요건 정말 써보신 분들만 아는 편리함이죠. 그외에도 밝은 조명, 넓은 확장판, 속도조절 등 여러가지가 장점들이 많은 \"보니\" 2개월동안 거의 날마다 보니를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었어요. 생계형 봉틀러다보니 아이들옷을 주로 만들고, 이벤트 참여도 하고, 또 따로 포스팅은 안했지만 강아지옷도 몇벌 만들었구요. 포스팅했던 사진들을 마지막으로 올리면서 아쉽지만 이제 그만 보니를 보내줘야겠네요. |